2018년도 나는 이렇게 주식에 실패한 저의 투자 실패담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성공사례도 있었지만 그것을 공유하기보다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점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한줄요약) 장시간 동안 물린 주식 때문에 여러번의 기회를 놓치다.
[2018년도 한국 주식 투자 실패사례 (2)]
2018년부터 물린 주식들은 저는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손절 라인이라는 개념을 알지도 못했던 저는 떨어지면 물타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지쳐서 관망하게 됩니다.그때 물렸던 주식들은 한국전력, 한국항공우주, 엘지디스플레이 였습니다.한국전력은 실적악화로, 한국항공우주는 미국 전투기 수주 실패, 엘지디스플레이는 미중분쟁의 직격타를 맞아 가격은 하염없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2019년 말에 미중무역분쟁이 다소 완화되고 랠리가 시작됩니다.저는 현금이 없고 주식이 물려있었기 때문에 어떠한 대응을 할 수 없었습니다.높은 가격에 사서 물린 덕분에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투자기회도 놓쳤습니다. 또한 주식시장을 쳐다도 보기 싫어서 공부도 소홀히하게 되고 시장 파악도 하지 않았죠
속수무책으로 시장을 관망하던 와중에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인한 주식 폭락이 시작됩니다.
안 그래도 손실이었던 제 주식들은 정말 미친듯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반등을 시작했을 때도 전 이미 물려있었죠
(다만 그간 생긴 현금으로 주식을 추가 매수하여 결국 주식을 약간의 손해만 보고 팔 수 있었습니다.)
결국 2018년의 선택으로 여러 번의 상승장을 놓쳤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에 온 상승장에서도 큰 이익을 보지 못하고 손실을 입은 채 시작해야했습니다. 전형적인 주식초보자의 패턴입니다.
20~21년에는 장이 워낙 좋아 수익을 냈지만 22년에 또 위기가 오게 됩니다.
그다음 편은 정말 큰 손실을 안겨다 주었던 22년~23년 실패담을 공유하겠습니다